본문 바로가기
꿀팁,정보,후기

내가 수익형 블로그 글쓰기를 하는 이유 및 방법

by 모행다행 2022. 3. 26.

나는 글쓰기를 매우 사랑한다. 그리고 블로그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블로그 시작을 망설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여기서 블로그 글쓰기를 하는 이유와 약간의 방법에 대해 작성을 할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이 블로그 운영에 흥미를 갖고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진짜 블로그에 조금이라도 뜻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라!!!!!

블로그는 온전히 내 세상이다

나는 성인이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직업이 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하고싶은 말을 모두 마음껏 하지 못한다. 그러나 블로그는 다르다. 블로그는 익명성이 있다. 아마 여러분은 내 얼굴도 모를것이다. 나는 다방면에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글쓰기를 하면 내 머릿속의 생각이 정리가 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그래서 블로그 글쓰기를 1년만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

그렇다. 이 블로그가 두번째 블로그이다.
첫번째 블로그를 1년2개월동안 운영하였다. 글쓰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 글쓰는 방법 관련 책도 읽고 별짓을 다했다. 그 결과 몇 백 만원의 수익을 내었다. 사실 지금도 수도꼭지에서 물방울 한방울 한방울씩 떨어지듯 수익이 나고 있다. 일절 손도 안댄지 1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그럼에도 블로그 글쓰기를 멈춘 이유는, 한동안 유튜브에 정신이 팔렸었다. 나름 영상 촬영 기법, 편집 기법을 연구하고 유튜브 운영을 했다. 결과는 대 폭망!!

어쨋튼,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가 있다. 내 업무의 60%가 보고서 작성이다. 신입일때는 보고서를 못쓴다고 혼이 많이났다. 써야할 말과 쓰지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지 못했다. 문장의 주술관계에 대해서도 몰랐다. 하지만 약 1년2개월간 개인적으로 블로그에서 글을 쓰며 관련 책을 읽었다. 그 이후 나는 선배들에게 보고서 잘쓴다고 칭찬을 듣게 되었다. 선배들이 나를 믿고 맡긴다. 팀장님도 중요한 사항은 나에게 맡긴다. 근무시간에 보고서를 치면 다른 잡일을 안하게 된다. 너무 좋다ㅋㅋ 업무상 서류작성의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얻은 수익들이 그리워졌다.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고 운이 좋아서 수익이 났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그냥 단순히 글을 쓰는게 목적이었기에 수익발생은 순전히 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단순히 운이 아니었다. 나에게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과 책을 통해 블로그 글쓰기 공부를 하였고, 수익형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였다.

블로그 글쓰기를 잘 하는 방법

나는 이를 유튜브 영상과 인터넷 서점에서 산 책들을 통해 공부하였다. 간단하게 글을 잘 쓰는 방법들을 몇가지 나열해보겠다.

1. 주어와 서술어가 알맞게 대응해야 한다.

사실 숙련된 블로거들은 이 원칙을 잘 지킨다. 나도 여러 블로그들의 글을 읽으며 문장력을 키우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 회사에 나이가 좀 있는 어르신들은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결코 내가 잘났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사무실에서 나이 많으신 선배들의 보고서를 보면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될때가 많다. 분명히 문장의 첫시작은 A가 어쩌고 저쩌고 인데, 말미에는 B에 대한 말을 써놓았다. 그리고 내가 신입일때 선배들이 업무를 가르쳐 주실때가 있었다. 그때도 나는 감히 말했다. "선배님, 근데 문장 시작과 끝이 안맞는데요?"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자 선배들이 일을 잘 안가르쳐 주려고 했다. 아마 새파란 후배가 그런말을 하니까 기분이 많이 불편하셨을 것이다. (죄송했습니다 ㅠㅠ)

어쨋튼 이 원칙이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주술합치가 되어 있으면 읽는 사람들이 문장의 뜻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2. 문장은 최대한 짧게 쓴다.

예전에 글을 잘 못쓸때는, 문장을 길게 쓰고 고급 문구를 많이 쓰는게 글을 잘 쓰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건 순전히 내 혼자만의 착각이었다ㅋㅋ

여기서 잠시 스킵하고, 위에서 부터 다시 한 번 빠르게 읽어봐라. 접속사는 진짜 필요할 때가 아니면 쓰지 않았다. 왠만하면 단문장으로 끝을 냈다. 내가 최대한 이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게 보일 것이다. 위에 다시 올라가기 귀찮다면 아래 예시를 봐라. 위에서 내가 썻던 글이다.

그 이후 나는 선배들에게 보고서 잘쓴다고 칭찬을 듣게 되었다. 선배들이 나를 믿고 맡긴다. 팀장님도 중요한 사항은 나에게 맡긴다. 근무시간에 보고서를 치면 다른 잡일을 안하게 된다. 너무 좋다ㅋㅋ 업무상 서류작성의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

3. 문장이 길어지더라도 같은 단어를 중복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내가 위에서 문장을 최대한 짧게 쓰라고 했다. 그러나 모든 글이 단문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불가피하게 문장을 길게 써야할 때가 있다. 그럴때는 같은 말이라도 다양한 어휘를 쓰자. 덜 지루할 것이다.

<예시1>
Before) A는 살이 너무쪄서 운동을 시작하였다. 오전에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동네를 빠른걸음으로 1시간 걷고, 밤에는 스트레칭을 한다. 저녁식사는 단백질 쉐이크로 대체한다.

After) A는 살이 너무쪄서 운동을 시작하였다. 오전에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동네를 빠른걸음으로 1시간 걸었으며, 밤에는 스트레칭을 한다. 저녁식사는 단백질 쉐이크로 대체한다.

운동의 내용에 대해선 길게 쓸 수 있다. 하지만 각 내용을 연결하는 접속어가 똑같이 반복되면 문장이 지루해진다. 같은 연결 접속어라도 다르게 써보자.

<예시2>
Before) 나는 이번 글에서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는 방법, 수익형 블로그 글쓰기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하는 중이다.
(실제로 블로그에서 이런식으로 키워드를 남발하면..... 안좋다ㅋㅋ 그러나 설명을 위해 굳이 써본다.)

After) 나는 이번 글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글을 잘쓰는 방법,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략에 대해 얘기를 하는 중이다.

같은 말이지만 비슷한 어휘로 바꿨다. 한 문장이지만 글이 더 다채로워 진다.

4. 왠만하면 수동태가 아닌 능동태로 쓴다.

영어에서는 같은 말이라도 능동태, 수동태를 다채롭게 쓴다.
예를 들어 "오늘 이발을 했어요."라고 할 때 영어로는 "I had my hair cut." 이라고 한다. 한국어 수동태로 직역을 하면 "오늘 내 머리가 잘렸어요."가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오늘 머리를 잘랐다 라고 말을 하지, 누가 "어~ 오늘 내 머리가 잘렸어요." 라고 말을 하겠는가?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다.

여러분이 쓴 문장이 이상한 뜻으로 오해를 받으면 안됀다. 그러니 우리 한국인은 한국어에 맞게 문장을 능동태로 써야한다.


간단하게 설명한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다. 어쨋튼 블로그는 글을 쓰는 플랫폼이다. 글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한다.
간단하게 워밍업을 하고 싶다면 유튜브 영상을 봐라. 무료이다. 양질의 영상이 많다. 더 심도있게 글을 배우고 싶다면 class101이나 classU 같은 교육 사이트를 참고해라. 유료인 만큼 강의 수준이 더 깊다.

그러나 여러분은 블로그 시작도 제대로 안했을 것이다. 비싼 유료강의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면 글쓰기 관련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YES24 또는 교보문고 같은 사이트에서 글쓰기 책을 검색해봐라. 인기순(가장많이 팔린 순)으로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2~3권 사서 읽어보시라. 어느정도 문장 구조가 잡힐것이다.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 학습 방법

나는 class101에서 리뷰요정리남 님의 블로그 강의를 들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이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다 들었다. 따로 구매할 수 있고 좀 더 싼 값에 기초+심화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나는 묶음으로 구매했다.

기초과정은 리뷰요정리남의 유튜브 채널에 나오는 내용과 80% 정도는 겹친다. 나도 첫 블로그를 운영할 때 유튜브를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얻었다. 그러나 나머지 20%는 유튜브에서 공개를 하지 않으셨다. (당연히 핵심 내용은 유료로 풀겠지ㅎㅎ)

심화과정은 여러분들이 당장 들을 필요가 없다고 본다. 어느정도 블로그를 운영했고 수익도 어느정도 날 때 들어도 된다.
하지만 나는 이미 블로그로 수익을 낸 경험이 있고, 묶음으로 결제를 해서 둘 다 들었다.

결론!! class101에서 리뷰요정리남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를 기초+심화 묶음으로 구매하면 따로 따로 결제하는 것 보다 훨씬 싸며 수강 기간도 1년이다. 처음에는 기초강의만 듣고 3개월~6개월 정도 "잡블로그"를 키우자. 수익이 월 10만원 이상 난다면 심화강의를 듣자. 그리고 기초 강의를 한 번 더 복습하자. 이게 내가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를 학습한 방법이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글쓰기를 매우 사랑한다. 글쓰기가 습관이 되면 여러분의 사고가 정리가 되고 뇌가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게 다인가???????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ㅎㅎㅎㅎ 요즘 세상 월급으로 살아가기 어렵다. 블로그로 추가수익을 얻어서 여러분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윤택해지기를 바란다.

블로그 글쓰기 화이팅!!!!!